3월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2025년 3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영원한 생명이 되시며 참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따뜻한 봄기운이 온 땅에 가득한 3월을 맞아 거룩하고 복된 주일 아침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예배에 모인 우리를 성령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과 연합되는 복된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지난 한 주간 생명의 길을 걷지 못하고 우리의 욕심과 욕망의 길을 걸었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탐심과 탐욕을 품고 살아간 죄를 회개합니다. 참회하는 저희들의 모습을 굽어 살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죄로 더럽혀진 마음과 생각들을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로 모두 씻어주시고 의와 진리로 옷 입혀 주옵소서.

 

이번 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억하며 경건한 삶으로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과 섬김의 도를 배우는 사물이 되게 하옵소서. 새 생명이 움트는 계절에 옛 사람과 옛 습관은 모두 털어버리고 우리의 영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싹 틔우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고 신실하고 성실한 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나라가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기를 원합니다. 얼었던 땅이 녹고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이 어려움을 다시 회복하고 위기를 속히 벗어나 안정적인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을 위한 나라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붙드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들이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복음의 새 바람이 불어 하나님을 향해 한 목소리로 찬양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교회가 세상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믿음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참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에 속한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도약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새 학년을 맞이하는 자녀들의 학교 생활을 지켜주시고 즐겁고 복된 학교 생활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순절 기간 동안 전교인이 믿음을 점검하며 주님께 마음을 집중하여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담임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생명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증거하실 때 성령님께서 함께하셔서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선하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으로 목마른 우리의 영혼이 해갈되고 하나님 나라의 신령한 비밀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찬양대 위에도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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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3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찬양과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높여 찬양합니다. 길고 혹독했던 겨울이 물러가고 이제는 싱그러운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둘째 주일 아침, 저희가 주님 앞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추위 속에서도 저희를 보호하여 주시고 따스한 햇살 아래 새로운 소망을 향해 나아가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찬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특별히 이 사순절 기간에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하오니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받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허락하신 구원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고 겸손함과 경건함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겸손히 엎드려 저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주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야 함에도 세상의 분주함에 이끌려 기도에 게으르게 되었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였음을 고백합니다.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기보다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쉽게 정죄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때로는 욕심과 불신에 사로잡혀 주님만 의지하기보다 세상의 안정과 재물을 좇았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한 마음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거룩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회개하며 돌이키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저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가득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권력을 주셨을 때 그것을 자기 유익을 위해 쓰지 않게 하시고 오직 국민을 위한 희생적 리더십과 섬김의 자세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사회 곳곳에 여전히 존재하는 부정부패와 불의 이기심과 갈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와 고통을 겪고 있으니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힘겨워하는 가정들과 방황하는 젊은이들 소외된 이웃들의 한숨을 주님께서 들으시고 회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진정한 화합과 공존의 길로 나아가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이 땅 위에 주님의 평강이 차고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귀한 공동체이오니 늘 말씀과 기도가 살아 움직이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전도와 선교의 열정이 식어지지 않게 하시고 지역 사회와 온 열방에 주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다음 세대의 신앙 교육에 특별한 은혜를 주시어 어린 아이들은 주님의 사랑 속에서 곧게 자라게 하시고,청소년과 청년들은 말씀을 기둥 삼아 세상 속에서도 올바른 믿음의 가치관을 지켜나가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또 우리교회가 지역 사회와 동떨어진 섬이 아니라 실질적 나눔과 봉사를 통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내적인 성장도 허락하셔서 서로 사랑으로 연결되고 성령의 역사로 하나 되며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 곁에서 실제적인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복음의 능력을 붙들고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빚어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올려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경제와 사회 환경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직장과 사업장에서 고민하고 애쓰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그들의 현장에 동행하여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혹여 경제적으로 궁핍함과 위기를 겪는 가정이 있거든 주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고 서로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과 마음속 깊은 상처와 우울함으로 인해 날마다 힘겨워하는 이들이 있사오니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을 친히 돌보시고 약한 육신에 강건함을 주시며, 때론 마음속 깊은 곳까지도 평안으로 채워 주셔서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듣는 저희의 심령이 깨어나고 도전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을 주님께서 친히 보호하시고 사역 가운데 절망이나 지치지 않도록 날마다 새 힘을 부어 주시며 복음의 씨앗이 교회 안과 밖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설교를 준비하실 때 주님의 지혜와 통찰이 함께하셔서 시대와 교회의 필요를 꿰뚫는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찬양대가 올리는 찬양을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듣는 저희 모두가 은혜의 깊은 바다로 초청받아 주님을 더욱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안내와 봉사, 교회학교 교사와 여러 섬김의 자리에 있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할 때 주님께서 그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모든 순서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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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이 아름다운 2025년 3월 셋째 주일 낮예배에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른 봄바람이 우리 주변을 감싸며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에 주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깊이 묵상하며 찬양을 올립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 삶 가운데 기쁨이 넘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임재 가운데 저희의 모든 예배가 간절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 앞에 낮은 마음으로 나아가 저희의 연약함과 죄악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기도와 말씀에 소홀하여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점,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지 못한 점, 욕심과 불신으로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저희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자비롭게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눈앞의 이익에만 집착하여 주님의 뜻을 잊고 달려갔던 날들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다시 한 번 주님의 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땅에 주권을 세우신 주님의 뜻을 기억하며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통찰력을 부어 주시어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올바른 결정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과 정의가 우리 사회 곳곳에 실현되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국민 개개인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국가의 안전과 발전, 그리고 국제 사회와의 평화로운 교류가 있을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고 주님의 사랑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교회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도와 선교의 중심지가 되어 이웃과 지역 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다음 세대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교육과 사역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 내적 성숙을 이루며, 서로 사랑과 격려로 하나 되어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뜻을 펼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지역 사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갖고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각자의 일터와 가정, 사업장에 따뜻한 온기가 돌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침체된 내수경제가 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완전히 위축되어 허리띠를 맨 상황들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고, 만남의 축복을 주시고, 견뎌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질병과 상해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돌아보사 살펴주시옵소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고 속히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의 상처로 인해 깊은 슬픔과 고통에 빠진 자들이 말씀을 통해 위로를 경험하며 소망을 발견하게 하시고 다시 한 번 삶의 기쁨과 의미를 되찾게 하시며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를 통하여 천국소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가 임하여 성도들에게 귀한 말씀을 먹이는 참 목자가 되게 하시고, 맡겨진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영육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사역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게 하시며 하나님께 귀하게 구별되어 쓰임 받는 능력의 종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찬양대, 안내팀, 교사, 봉사자 등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사역자와 봉사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헌신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그들의 노력과 수고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열매로 맺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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