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도문 모음 (2024년)
2024년 11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주 앞에 올려드립니다. 삶의 모든 자리마다 주님의 능력의 팔로 우리를 안아주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여 주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아왔음을 자백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보다는 내 의를 쌓고 내 영광을 찾기에 급급했던 교만과 탐욕을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정결케 하시고 그의 은혜와 사랑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지으신 모든 세계가 아름답게 옷을 갈아입는 이 계절에 우리의 모든 감각을 열어 주님을 더욱 깊고 넓게 알아가게 하시며 이 시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주님의 임재와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가 멈추어지게 하시며 빈곤과 재해로 고통받는 땅을 주께서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지금도 전쟁의 쓰라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립과 충돌이 멈추어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셔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찬송과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 나라의 형편도 주께서 아시오니 북한 정권의 위협과 도발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불철주야 나라의 안보를 위해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도 책임져 주시며 하루속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분단의 아픔을 끊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날이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히 국정을 운영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에 갈등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용서, 사랑이 넘치게 하시며 동성애나 마약과 같은 패악한 문화로부터 이 세대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차별금지법의 독소 조항이 폐지되게 하시고 성경적 가치관이 바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교회를 세우시고 혼탁한 시대 속에 그리스도의 빛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의 생명을 열방에 증거하여 여전히 환란의 많은 시련 가운데에 있는 지역과 나라들에게 하늘의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전도할 문을 여시사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자리로 발걸음하는 영혼들을 복되게 하사 우리교회에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리고 하나님의 권속이 되어 하늘의 복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생애와 가정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제자매, 또 친구와 이웃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사오니 주께서 그 눈물의 간구를 보시고 들으시고 속히 응답하사 구원의 기쁨이 계속해서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다음 세대인 교회 학교와 청년부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온전히 세움 받게 하시고 전도회와 각 기관과 부서마다 부흥케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며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한국을 넘어 세계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우리 영혼이 만족과 배부름을 얻게 하시고 믿음의 결단과 순종으로 이어지는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쁨으로 받아주시고,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손길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오늘도 한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덮어주실 줄로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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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 속에서 저희가 주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며 저희의 삶에도 주님의 손길이 닿아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저희 마음에 있는 불안과 염려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의 바쁨 속에서 때로는 주님의 뜻을 잊고 자신의 욕망과 약함에 따라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기보다는 세상에 대한 염려와 불평에 빠져 자신을 놓치고 주님과 멀어졌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 앞에 나아와 온전히 회개하며 주님의 보혈로 저희의 죄를 덮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 마음이 깨끗해져 주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예배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 주님께서 이 땅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자신의 영광이 아닌 백성을 위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땅의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그들에게 임하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불안과 여러 문제들 속에서도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 곧 복음의 빛을 이 땅에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섬기는 소그룹 리더들과 사역자들이 주님의 은혜와 지혜로 충만하여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공동체로 자라나게 하시고 사랑과 나눔이 풍성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간구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과 진리를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데 더욱 힘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교사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주님을 온전히 따르며 장차 세상을 빛과 소금으로 변화시키는 일꾼으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진리를 온전히 선포할 때 성도들의 마음이 열려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이 각자의 삶 속에서 뿌리내려 삶의 길잡이가 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며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는 찬양대와 안내팀, 교사와 봉사자들에게 주님의 기쁨과 위로가 넘치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섬김이 주님의 뜻 안에서 귀히 쓰임 받으며 주님의 사랑이 더욱 널리 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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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름다운 추수감사절에 온 성도가 모여 한 해 동안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드릴 수 있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이 한 해를 지나왔으며 오늘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모아 예배드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드리는 감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창조주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의 섭리와 사랑을 이 계절 속에서 더욱 깊이 느끼며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가을을 지나며 거두게 하신 풍성한 결실을 바라보며 주님께서 인도하신 은혜의 순간을 기억합니다. 계절이 변하고 열매가 맺히듯 저희의 신앙과 삶에서도 주님의 말씀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하오니 주님께서 저희의 모든 삶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올 한 해 동안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힘든 순간마다 낙심하여 엎드러지지 않도록 주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셨고, 연약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의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굳건히 붙들어 주시며 소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많은 이 시대 가운데, 이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주님의 사랑과 정의 안에서 하나 되어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이 땅에 평화와 화합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나라의 지도자들이 주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사랑으로 민족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진리를 증거하며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가시는 예수님의 목자된 마음을 닮은 교회가 되게 하셔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가르치고 치유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 각 기관과 부서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과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주님을 위해 섬길 때 지치지 않게 하시고 기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켜 복음의 빛을 전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와 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이 주님의 뜻을 구하고 삶 속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 미래에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한 해 동안 저희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시는 은혜가 교회와 가정마다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심을 기억하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추수감사주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들이 있다면 속히 자금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고, 사업장과 일터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 은혜 안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더하사 속히 낫게 하시고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저희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며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한 해 동안 받은 은혜를 다시금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결단의 마음을 주시고, 저희 모두가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가대의 찬양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묵묵히 섬기는 모든 이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그들의 삶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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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은 감사의 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고 주님의 성전에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늦가을의 찬 바람과 낙엽이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도 저희의 삶을 늘 돌보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주님께서 이 계절을 통하여 한 해 동안 저희에게 허락하신 은혜를 돌아보게 하시고 감사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간 살아가며 저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습니다. 마음과 행동, 언행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던 모든 죄를 이 시간 고백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도 주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온 국민이 사랑 안에서 화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시고 국민의 아픔과 눈물을 이해하며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주님의 평강과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가 이 지역사회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를 사랑하며 격려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부서와 기관의 사역을 축복하시고 모든 봉사와 헌신 위에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육체적 아픔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허락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갈등 속에서 눈물 흘리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평강으로 그들의 삶을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가 주님의 위로를 체험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위해 간구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입술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증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결단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변화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과 안내와 봉사로 섬기는 모든 이들이 주님께 영광 돌리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에 하늘의 상급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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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추운 바람이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음을 느끼며 주님의 은혜와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노랗고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처럼 우리 인생도 주님의 손길 없이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이곳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의 예배가 온전히 주님께 상달되기를 간구합니다.
한 주간 저희가 세상 속에서 지은 죄와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눈과 마음이 세상에 치우쳐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으며 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다시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오늘 이 예배 가운데 가득 임하여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고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의 영혼이 충만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시어 대한민국이 주님의 정의와 평강이 충만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셔서 국민을 공의로 다스리며 모든 정책과 결정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치유가 임하게 하셔서 이 땅에 주님의 평강이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이 교회가 어둠 속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요셉과 다니엘과 같이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여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자녀로 서게 하시고, 그들을 양육하는 교사들에게도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간구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사업장을 축복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옵소서. 병상에 있는 이들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도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저희 모두가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과 그의 가정을 늘 강건케 하시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찬양대와 안내팀, 봉사자들의 수고를 축복하여 주시고, 그들의 섬김이 하늘의 큰 상급으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저희의 마음이 새로워지고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며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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